[종합] 김다현, 충북 진천서 상 받아야겠네…장학금·자선콘서트에 신곡 선물까지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2023년 새해 정규앨범 2집 발표에 앞서 신곡 ‘농다리’를 선공개한다.

27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되는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로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의 농다리를 소재로, 김시원이 작사하고 이호섭이 작곡·편곡했다.

특히 ‘농다리’ 음원 공개는 27일 오후 6시 30분 생거진천 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에 맞추어 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즐겨 찾았던 농다리를 소재로 한 노래를 진천군민들에게 깜짝 선물하게 됐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김다현 양이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장학금을 마련하고 아울러 진천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재능을 살려 작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김다현 양의 마음이 연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곡 ‘농다리’는 천년 세월이 흘러도 일구월심으로 임을 기다리고 있는 처연한 사랑이야기를 김다현의 가슴 저미는 한 맺힌 목소리에 실렸다.

방송인 겸 작곡가 이호섭은 “상상을 초월하는 김다현의 가창력이 이 노래의 클라이맥스”라며 ‘죽어도 사랑을 위해 살아가리라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에서 듣는 이들에겐 온 몸의 소름듣는 듯한 감동의 가창력이 폭발한다.

이 작곡가는 “특히 이 노래는 천년의 사랑 ‘농다리’에 깃든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진천에서 자란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위해 작사가 김시원이 특별히 만든 노랫말이 더욱 이채롭다”며 “바운스가 강조된 4분의 3박자 파소더블 리듬에 일렉기타와 대금의 앙상블이, 심층적인 호소력과 이율배반적인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한편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개최되며,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2022년 발표한 ‘하트뿅’으로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은 2023년 새해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