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잇업 제공)
(사진=라잇업 제공)


가수 권진아가 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음원을 발매한다.

2일 음원 제작사 라잇업은 권진아와 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가 오는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권진아의 감성적 보컬이 돋보이는 ‘사랑이 올 거야’는 담담한 독백 같은 도입부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후렴구까지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고민됐나 봐 답이 아닐까 봐 우리의 실수로 반복되는 내 일상이’로 시작하는 노랫말엔 버거운 현실에 아파하고 힘겨워하는 지금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다.

권진아는 ‘끝’, ‘운이 좋았지’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 10월 발표한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통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진면모를 보여 줬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수박양 작가의 아홉수 우리들은 20대 끝자락에 있는 여성들의 사랑, 우정을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그려내 2030 세대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한편 권진아와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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