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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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로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26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7위, ‘아티스트 100’ 47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까지 빌보드 7개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주 ‘빌보드 200’ 3위로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티스트 100’도 3위로 첫 진입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 차트 1위를 포함해 빌보드 총 10개 차트에 이름을 올려 막강한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에스파는 미니앨범 ‘Girls’로 K팝 걸그룹 선주문량 신기록(161만장)을 달성한 데 이어, 발매 첫 주 142만장의 판매고(써클차트 기준)로 K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역대 걸그룹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연일 최초, 최고 행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MY SYNK. aespa’(마이 싱크. 에스파)를 개최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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