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화연, 방시혁 프로듀싱 '꽃핀다'로 트로트 가수 데뷔
트로트가수 화연이 내달 1일 '꽃핀다'로 데뷔한다.

포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화연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꽃핀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꽃핀다'는 프로듀서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을 더한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랑의 시작점에서 설레는 여자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가사와 반복되지만 질리지 않는 언어유희적 표현이 곡의 중독성을 높였다.

화연은 걸그룹 샤플라, 1PS(원피스) 출신으로 트로트가수로 새 출발한다. 앞선 활동으로 다져진 안무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걸그룹 활동으로 귀엽고 발랄한 소녀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다면 '꽃핀다로는 퓨어 섹시한 면모를 포인트로 한층 더 고급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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