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첫 영어 싱글 'Darl+ing'으로 글로벌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15일 오후 1시 발매한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이 발매와 동시에 해외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Darl+ing'은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총 34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46개 국가/지역 TOP10을 기록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Darl+ing'은 또한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mu-mo 등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 빌보드와 롤링스톤, 영국 NME 등 해외 유력 음악 전문 매체들은 세븐틴의 첫 영어 싱글 'Darl+ing'을 집중 조명하면서 이들이 지난해 거둔 눈부신 성과와 Apple과의 협업에 주목하기도.

'Darl+ing'은 오는 5월 발매될 정규 4집의 선공개 곡. 전 세계 캐럿(팬클럽 이름)에게 들려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진정성이 더욱 짙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세븐틴은 Apple과 협업한 프로젝트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했다. 해당 리믹스 세션은 4월 15일 Apple 명동에서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 Apple 스토어로 확대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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