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1년 11개월만 첫 미니앨범 '容 : FACE' 발매 기념 인터뷰
마마무 솔라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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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솔라는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FACE'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容 : FACE'는 솔라가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이자 자신의 본명인 김용선에서 모티브를 얻어 앨범 콘셉트를 기획했다. 앞서 솔라는 2020년 4월 싱글 앨범 'SPIT IT OUT'을 발표했다.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솔라는 "1년 10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거의 2년 만에 나오는 거라 너무 떨린다. 모든 분이 열심히 하지만 이번 앨범은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어제까지만 해도 안 떨렸는데 갑자기 손에 땀이 난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너무 떨린다"고 털어놨다.
마마무 솔라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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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앨범 'SPIT IT OUT' 타이틀곡 '뱉어'는 에너제틱한 비트 위에 트랜스 사운드가 가미된 곡.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거침없이 뱉어내는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솔라는 콘셉트 기획부터 곡 작업을 진두지휘한 첫 미니 앨범 '容 : FACE'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다시 한번 드러낼 예정이다.

솔라는 "'뱉어'라는 앨범을 냈을 때는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넣었다. 그 당시에는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제 머릿속에 있는 것 그대로 하려고 했었다. 그때도 열심히 했지만, 이번에는 그때 부족한 것과 회사 분들과 스태프분들, 무무(마마무 팬클럽 이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물론 제가 하고 싶었던 것도 해서 조금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준비하면서 모두가 협력해서 만든 앨범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솔라의 첫 미니앨범명은 왜 '容 : FACE'일까. 이와 관련 솔라는 "이번 앨범 이름이 얼굴 용이다. 제 이름을 앨범명으로 사용한 건 제 본명에서 '용'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용'이라는 말을 좋아했다. 이번 앨범에 어떤 의미를 담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얼굴 용'을 썼다. 이 뜻이 정말 좋더라"고 설명했다.

솔라는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게 생기지 않았나. 사람마다 가치가 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물론 자기애가 넘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얼굴 용'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이번 앨범의 매력 역시 제 얼굴이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솔라의 첫 미니앨범 '容 : FACE'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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