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도 안 올렸는데…부부 예능 예약한 스타 커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930058.1.jpg)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2022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겨울에서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이지만, 벌써부터 결혼 생활을 언급하고 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결혼을 발표했다. 지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30살, 황재균은 1987년 생으로 36살이다. 6살 차이를 넘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조합이라 같은 날 발표한 손예진, 현빈 커플보다 더 주목받았다.
결혼식은 다가오는 겨울이다. 예식이 한참 남았음에도 연애를 건너뛰고 결혼을 발표한 이유는 황재균 때문. 황재균은 지난 시즌 KT위즈의 주장으로서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2연속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는 황재균은 결혼 기사로 뒤숭숭해질 팀 분위기를 고려해 시즌 시작 전 결혼을 알렸다.
하지만 황재균은 벌써부터 팔불출 같은 모습을 드러내며 마치 부부 동반 예능을 보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도 안 올렸는데…부부 예능 예약한 스타 커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930324.1.jpg)
결혼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혼자서 몸 관리를 하고, 생활면에서도 스스로 잘 하는 편이라 내조가 필요 없다”며 "상대방도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을 즐기면서 나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도 안 올렸는데…부부 예능 예약한 스타 커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930160.1.jpg)
이에 지연의 팬들은 지연이 결혼으로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것도 좋지만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결혼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재균은 지연의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내조 대신 외조를 강조하며 환영을 받았다.
![[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도 안 올렸는데…부부 예능 예약한 스타 커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930159.1.jpg)
지연은 당연하고 황재균도 야구만큼이나 방송을 잘 아는 사람.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빠른 시일 내에 동반 출연을 하거나 부부 예능을 할 가능성도 크다.
'미녀와 (내)야수'라며 K팝 팬덤과 야구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는 지연과 황재균. 조만간 두 사람의 투샷을 방송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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