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환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환이 아련한 분위기를 담은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로 컴백을 예고했다.

김재환은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발매하는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 (더 레터)'의 첫 번째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 속 김재환은 강가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모노톤의 배경이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당긴다.

전날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보이스 필름을 통해 'THE LETTER'의 짙은 감성을 예고한 김재환이 이번엔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라는 또 하나의 신선한 티징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는 총 2종으로 구성돼 이날 정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환은 'THE LETTER'를 통해 7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앨범뿐만 아니라 24, 25,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을 개최하며 더욱 특별한 연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재환이 '歡迎 : 환영'의 셋리스트를 직접 선곡한 곡들로 꾸리고, 'THE LETTER'의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를 비롯한 5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도가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김재환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견고한 스펙트럼과 한층 깊어진 음악 색깔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재환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의 첫 무대는 24, 25,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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