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센스 넘치는 입담과 남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지트서울TV(VisitSeoul TV)에서는 'BTS 서울시 홍보대사 5주년 스토리'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 5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이 지난 4년간 홍보 영상을 리뷰하고 퀴즈를 풀며 기억에 남는 명소도 뽑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정국은 서울의 매력으로 "BTS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라 답했고, "식상한데 진짜 미쳤다 너무 잘한다", "멋지다"라는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다.

또 서울의 명소로는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했던 경복궁을 꼽았다. 정국은 "경북궁에서 아무나 공연을 못 하는 기회였기에 뜻 깊었다" 고 명소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어 '나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정국은 "서울 is BFF" 라고 정의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알엠은 "왜 'BFF'인가요?"라 물었고 정국은 "Best Friend Forever"(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라 답했다.

정국은 "항상 곁에 있잖아요. 저희 곁에 친구처럼 내가 힘들 때 안아준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 재치 넘치는 면모와 서울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엿보게 했다.

이후 정국은 "서울도 그렇고 BTS도 그렇고 영상미도 그렇고 나날이 발전한다"며 명예 관광 홍보대사 5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상 속에서 정국은 한국의 고유 무늬가 돋보이는 재킷을 입고 화려한 동양 미남의 포스를 한껏 풍기며 시선을 강탈했다. 정국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아한 아우라와 고품격 매력도 발산했다.

이를 본 팬들은 "요즘 정국이한테 자꾸 왕자님 왕자님 하는데 왕자님 말고는 표현할 길이 없음" "정국이와 같은 서울에 사는 것 만으로 서울이 너무 좋다" "센스하면 정국이지~BFF 신박하네" "그렇지 정국아 경복궁에서 우리 정국이 대단했지" "서울은 전정국 보유ㅎㅎ" "정국이가 서울을 엄청 애정하는 모습이 확 느껴지네" "정국이 멘트 하나 하나가 다 너무 재치있어" "정국아 너무 우아하고 멋져ㅠㅠ그대로 사극하나 찍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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