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Abyss(어비스),  한국 솔로 최초 유튜브 300만 좋아요 달성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어비스(Abyss)'가 한국 솔로 최초로 유튜브 오디오 영상 '좋아요' 300만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진의 Abyss(어비스),  한국 솔로 최초 유튜브 300만 좋아요 달성
진은 지난해 생일(12월 4일)을 두 시간 앞둔 12월 3일 밤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새 솔로곡 '어비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블로그에 올린 글에는 “나는 내 슬픈 감정을 팬분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다. 좋은 것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음악이라면 얘기는 다르다. 평소 나의 행동으로는 공유하고 싶지 않지만 음악으로서는 보여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아티스트가 마주친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공개한 곡 ‘Abyss(어비스, ’심연‘이라는 뜻)는 번아웃과 비슷한 상황을 지나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를 보여주었다.

진은 본인의 솔로곡 MOON에서도 자신의 바다는 까맣다고 꽃들이 피고 하늘이 새파한 지구인 아미가 훨씬 아름답다는 가사를 남겨 많은 팬들을 감동에 젖게 했었다.

이처럼 항상 음악으로 팬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진의 Abyss는 공개 당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방탄소년단 진의 Abyss(어비스),  한국 솔로 최초 유튜브 300만 좋아요 달성
진심은 진심으로 전해지기에 '어비스'는 공개 후 그 어떤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록을 세우며 진의 진심에 답하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압도적인 큰 인기를 입증해냈다.

'어비스'는 지난 2월 유튜브 오디오 영상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한국 솔로곡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5월달에는 한국 아티스트의 유튜브 오디오 최다 댓글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55만개의 댓글로 기존 전 세계 1위였던 'XXXTENTACION(XXX텐타시온)'의 'Jocelyn Flores'를 제치고 유튜브 오디오 부문 최다 댓글 기록을 달성하면서 그의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 기록은 12일 현재, 89만개를 넘은 댓글로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의 Abyss(어비스),  한국 솔로 최초 유튜브 300만 좋아요 달성
NME, The Score Magazine, 엘리트 데일리, CoS, 틴보그 등 전 세계 저명한 음악 매체들은 '어비스'를 통해 보여준 진의 아티스트적 재능과 뛰어난 보컬 스킬, 그리고 그 성장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호평을 던진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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