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방탄소년단.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자체 최다 부문 후보 기록이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라는 글로벌 히트송을 탄생시킨 방탄소년단. 자체 최다 부문 후보 기록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최다 수상 기록으로 바꿀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4일(한국 시간) 오전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톱 듀오/그룹 후보는 3년, 톱 소셜 아티스트 후보는 5년 연속이다. 톱 소셜 아티스트는 2017년부터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톱 듀오/그룹은 2019년에 수상한 기록이 있다.

외신은 방탄소년단의 5년 연속 수상을 기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상을 5년 연속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화와 음악 등 각종 시상식 예측 매체인 골드더비도 "방탄소년단이 주요 부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수상을 전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은 올해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글로벌 히트에 힘입어 새롭게 노미네이트 된 두 개 부문의 트로피를 노린다.

톱 셀링 송 부문에는 개비 배럿과 찰리 푸스의 '아이 호프',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메건 더 스탤리언의 '새비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가 방탄소년단과 경쟁한다. 가장 센 경쟁 후보는 위켄드.'블라인딩 라이츠'는 위켄드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애프터 아워즈'의 수록곡으로, '애프터 아워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블라인딩 라이츠'는 핫 100에서 33주간 TOP5에 든 메가 히트곡이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에는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 모건 월렌, 위켄드가 후보에 올라와있다.

'빌보드 유직 어워드'는 빌보드 차트에 기반해 시상한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집계한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 3월 21일부터 올해 4월 3일까지의 차트가 반영된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21일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는 6개월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통산 3차례 정상에 올랐고, 32주 차트인에 성공하며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의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방탄소년단의 4관왕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강한 중독성과 전염을 유발하면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후보와 별개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한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2019년에는 팝스타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르 펼쳐 전 세계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21일 발매한 신곡 '버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방탄소년단표 서머송'으로 손키스와 머리를쓸어넘기는 안무 등 방탄소년단의 멋과 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퍼포먼스가 준비돼 글로벌 아미의 심장을 뛰게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