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사진=YG
로제 /사진=YG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70위 진입했다.

빌보드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는 ‘핫100’에 70위로 첫 진입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솔로곡이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세운 기록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특히 현지 활동을 제대로 펼 수 없는 상황에서 음원 발매만으로 거둔 성과다.

핫100은 모든 장르의 음악을 통틀어 집계하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음반 판매량 외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을 합산하기 때문에 주류 팝 시장 내 대중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로 꼽힌다.

로제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On The Ground’로 1위를 차지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다.

수많은 주요 외신이 로제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로제의 블랙핑크 그룹 활동까지 포함하면 8번째 의미 있는 행보"라고 짚었다. 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제프 벤자민 역시 "로제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호평했다.

‘On The Ground'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1억뷰를 돌파했다. 유튜브에 공개된지 약 1주일 만에 거둔 성과이자 이 역시 1억뷰를 달성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최단 기간이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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