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씨클라운
씨클라운

그룹 씨클라운이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다. 씨클라운은 지난 8일 ‘나랑만나’를 발표하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나랑만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 랩과 파워풀한 보컬의 조화가 잘 아우러져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곡. 씨클라운은 쉴새없이 움직이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중국, 남미 투어까지 계획 중으로 신한류 그룹으로서 면모도 드러내고 있다. 씨클라운의 행보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여섯 멤버들의 6인6색 매력이다.

# 리더 롬, 안무 제작부터 영상 제작까지…만능돌

롬


롬은 한 마디로 다재다능하다.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씨클라운의 자체 제작 리얼리티 콘텐츠 ‘씨클라운TV’와 ‘CTC’ 등이 모두 롬의 손끝에서 탄생됐다. 신곡 ‘나랑 만나’ 티저도 직접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대만 SBS MTV 관계자가 극찬할 정도의 실력이다.

안무 제작에도 능하다. 롬은 올해 초 ‘아이돌 댄스대회 D-STYLE’에 출연해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번 ‘나랑 만나’의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서 강렬한 크럼프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강준, 잘생긴 예능 선수

강준
강준
강준

강준은 끼가 많다. 반듯하고 깔끔한 외모와 수준급 노래 실력을 지녔고, 무대 아래에서는 모두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예능감을 자랑한다. 롬이 “생긴 건 멀쩡한데 제일 웃기다”고 말할 정도다.

강준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도 출연해 예능감을 펼칠 기회를 잡았다. 성동일과 같은 반에 배정된 강준은 전라도 목포 출신답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 미술을 전공해 그림에도 수준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방면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 레이, 메인보컬+작사작곡…음악성 담당

레이
레이
레이

레이는 씨클라운의 음악선수다. 메인보컬을 담당해 씨클라운의 고음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번 ‘나랑만나’는 레이의 평소 음역대보다 하나 더 높은 음이 사용됐지만, 레이는 계속된 연습을 통해서 성공적인 라이브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작곡에도 능하다. 신사동호랭이가 인정할 정도의 작곡 실력을 지닌 레이는 “씨클라운 유닛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자작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힙합 R&B가 주장르로 음악작업할 때면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귀공자다.

# 티케이, 팬서비스의 제왕

T.K
T.K
T.K

롬과 함께 씨클라운의 양대 래퍼를 담당하고 있는 티케이는 팬서비스의 제왕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드래곤 기억력’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억력이 좋아 사무실에 찾아오는 팬들의 이름을 거의 다 외울 정도다.

롬은 “예전에 사무실 앞에 나가는데 못보던 팬이 있었다. 그런데 티케이는 이름까지 알고있더라”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티케이는 일본 내에서도 그룹내 상당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씨클라운의 또 다른 팬마케터인 것.

# 시우, 4차원 매력남

시우
시우
시우

시우는 4차원이다. 멤버들이 이구동성으로 “착하다”고 말할 정도로 순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보면 볼수록 탐구하고 싶은 매력을 어필한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가끔씩 던지는 촌철살인 같은 말이 미소를 자아낸다.

‘나랑 만나’에서도 홀로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구간이 있어 춤 실력도 수준급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샤워하면서 콜라를 먹는 것을 즐긴다고. 이정도면 얼마나 4차원인지 짐작이 되는가?

# 마루, 보이그룹 막내의 정석

마루
마루
마루

1997년생인 마루는 리더 롬과 무려 7세 차이다. 그럼에도 형들과 위화감 없이 어울리는데다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호주 출신 롬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마루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다며 재미있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덕분에 나이 차이를 더 극복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마루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이다.)

막내지만, 씨클라운 내 최고의 연습벌레다. 씨클라운 연습이 끝나면 홀로 다른 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할 정도로 춤에 대한 열의가 넘친다. 수록곡 안무는 본인이 직접 제작할 정도로 재능도 있다.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멤버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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