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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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파묘'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만 35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9만 8653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장재현 감독의 작품이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파묘'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파묘'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쿵푸팬더4'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일일 관객 수는 1만 2914명, 누적 관객 수는 126만 1223명이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이야기다. 앞서 '쿵푸팬더1'(2008)은 465만 명, '쿵푸팬더2'(2011)는 506만 명, '쿵푸팬더3'(2016)는 398만 명을 동원했다.
'범죄도시4'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는 사전 시사회를 통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9354명, 누적 관객 수는 3만 7607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4위는 '스턴트맨', 5위는 '남은 인생 10년'이었다.

22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가 92.5%로 압도적 1위다. 2위는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된 '스턴트맨'(1.6%), 3위는 '쿵푸팬더4'(0.9%)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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