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9일 배급사 판씨네마(주)에 따르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론칭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 역)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으로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데 이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또다시 세계 무대에 저력을 입증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칸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를 섭렵한 것은 물론, 독보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매 작품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온 전종서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 선보인 본능적인 연기로 새로운 인생작 탄생을 예고했다.
모나 역을 열연한 배우 전종서를 중심으로 뭉친 월드클래스 배우들의 출연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모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버디 제이 역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케이트 허드슨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케이트 허드슨은 극 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 역을 맡아 전종서와 티키타카 버디 연기를 펼치며 환상적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데드풀'에서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알리타: 배틀 엔젤', '왕좌의 게임' 등 인기작에 출연한 에드 스크레인이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를, 아역 에반 휘튼은 리틀 락스피릿 찰리를, '더 오피스'에서의 활약은 물론 '디 워'의 주연을 맡았던 크레이그 로빈슨이 언럭키 경찰 해롤드 역을 맡아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시네필들의 마음을 훔친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작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경이로운 데뷔작으로 평가받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고,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까지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와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 존 레셔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등 실력파 제작진들의 합류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탄생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몽환적이고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나를 둘러싼 이색적인 분위기는 완벽한 자유를 찾아 세상으로 나온 그녀가 앞으로 겪게 될 모험과 마주하게 될 친구들, 예측 불가의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론칭 영상은 새로운 자유를 찾아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로 변신한 전종서 배우의 강렬한 연기를 엿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9일 배급사 판씨네마(주)에 따르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론칭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 역)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으로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데 이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또다시 세계 무대에 저력을 입증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칸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를 섭렵한 것은 물론, 독보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매 작품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온 전종서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 선보인 본능적인 연기로 새로운 인생작 탄생을 예고했다.
모나 역을 열연한 배우 전종서를 중심으로 뭉친 월드클래스 배우들의 출연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모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버디 제이 역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케이트 허드슨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케이트 허드슨은 극 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 역을 맡아 전종서와 티키타카 버디 연기를 펼치며 환상적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데드풀'에서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알리타: 배틀 엔젤', '왕좌의 게임' 등 인기작에 출연한 에드 스크레인이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를, 아역 에반 휘튼은 리틀 락스피릿 찰리를, '더 오피스'에서의 활약은 물론 '디 워'의 주연을 맡았던 크레이그 로빈슨이 언럭키 경찰 해롤드 역을 맡아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시네필들의 마음을 훔친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작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경이로운 데뷔작으로 평가받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고,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까지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와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 존 레셔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등 실력파 제작진들의 합류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탄생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몽환적이고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나를 둘러싼 이색적인 분위기는 완벽한 자유를 찾아 세상으로 나온 그녀가 앞으로 겪게 될 모험과 마주하게 될 친구들, 예측 불가의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론칭 영상은 새로운 자유를 찾아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로 변신한 전종서 배우의 강렬한 연기를 엿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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