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지옥', '정이'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앤디 서키스와 조나단 캐번디시의 제작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김주환 감독의 시리즈 '요괴전'을 공동 제작한다.
7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요괴전'은 수천 년 동안 원수로 지내던 악명높은 동양의 요괴들이 힘을 합쳐 바다 건너 유럽에서 온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국내에서 5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청년경찰' 연출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한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탄탄한 제작 경험, 세계관 구축의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 그리고 유니크한 콘셉트와 독보적 스타일을 선보일 김주환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더하는 '요괴전'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압도적인 규모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될 예정.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은 2011년 설립된 제작사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와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함께 만든 회사다. 앤드류 가필드와 클레어 포이가 주연을 맡은 '달링'과 크리스찬 베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모글리: 정글의 전설', 공포영화 '더 리투얼'과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 등을 제작했다.
올해는 '조조 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엘리자베스 모스 주연의 '넥스트 골 윈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퍼포먼스 캡처 경험으로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의 시저 역을 맡으며 세계 최고의 배우로 등극한 앤디 서키스는 최근에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포함한 수 많은 영화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서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매지네리엄과의 공동 제작에 대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IP를 이매지네리엄과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제작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그 어떤 작품보다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매지네리엄(The Imaginarium)의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는 "각각의 뛰어난 매력을 갖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가져오는 것이 바로 이매지네리엄이 가장 잘하는 일이라 기대되며,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해 나갈 롤러코스터처럼 다이나믹한 '요괴전'의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된다. 이전에 본 그 어떤 것과도 분명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동서양의 요괴들이 펼치는 판타지 활극을 통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새로운 큰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7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요괴전'은 수천 년 동안 원수로 지내던 악명높은 동양의 요괴들이 힘을 합쳐 바다 건너 유럽에서 온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국내에서 5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청년경찰' 연출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한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탄탄한 제작 경험, 세계관 구축의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 그리고 유니크한 콘셉트와 독보적 스타일을 선보일 김주환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더하는 '요괴전'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압도적인 규모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될 예정.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은 2011년 설립된 제작사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와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함께 만든 회사다. 앤드류 가필드와 클레어 포이가 주연을 맡은 '달링'과 크리스찬 베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모글리: 정글의 전설', 공포영화 '더 리투얼'과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 등을 제작했다.
올해는 '조조 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엘리자베스 모스 주연의 '넥스트 골 윈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퍼포먼스 캡처 경험으로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의 시저 역을 맡으며 세계 최고의 배우로 등극한 앤디 서키스는 최근에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포함한 수 많은 영화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서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매지네리엄과의 공동 제작에 대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IP를 이매지네리엄과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제작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그 어떤 작품보다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매지네리엄(The Imaginarium)의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는 "각각의 뛰어난 매력을 갖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가져오는 것이 바로 이매지네리엄이 가장 잘하는 일이라 기대되며,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해 나갈 롤러코스터처럼 다이나믹한 '요괴전'의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된다. 이전에 본 그 어떤 것과도 분명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동서양의 요괴들이 펼치는 판타지 활극을 통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새로운 큰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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