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바타' 안 본 사람 있나? 벌써 1000만 코앞[무비차트TEN]
'아바타: 물의 길'이 1000만을 향해 달려간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30일 만인 이날 일일 관객 5만4,68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902만2,110명을 기록했다.
아직도 '아바타' 안 본 사람 있나? 벌써 1000만 코앞[무비차트TEN]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무자비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09년 혁신적인 영상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라는 기록을 남긴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배급 NEW). 이날 4만5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8만9677명이다.
아직도 '아바타' 안 본 사람 있나? 벌써 1000만 코앞[무비차트TEN]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3위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으로 3만5,106명을 동원해 누적 237만4,589명을 기록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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