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어부바' 메인 포스터
/사진=영화 '어부바' 메인 포스터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200만 돌파를 기록을 세웠다. 스트레인지 박사가 부리는 마법 속 정준호와 남지현이 각각 '어부바'(감독 최종학), '데드캠핑 더라이브'(감독 김현우)로 관객과 만난다. '어부바'감독 최종학
출연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
개봉 5월 11일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정준호 분)의 이야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BIFF' 올해 주목할 만한 개봉작으로 선정됐다. 오랜만에 메인 주연을 맡은 정준호와 스크린 첫 주연 최대철, 아역배우 최엘빈이 뭉쳤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정준호는 "흥행도 흥행이지만 가족들한테 한 번은 '가족이 소중하다'는 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 메인 포스터
/사진=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 메인 포스터
'데드캠핑 더라이브'감독 김현우
출연 남지현 김류안 이푸름
개봉 5월 12일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남지현 분)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 걸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비밀을 지닌 반전의 인기 유튜버로 변신한다. 덫에 걸려든 사냥감들을 자비 없이 한 명씩 처리해 나가며 피를 보고야 만다. 독기를 가득 품은 남지현의 새로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사진=영화 '엄마' 메인 포스터
/사진=영화 '엄마' 메인 포스터
'엄마'감독 아이리스 심
출연 산드라 오 피벨 스튜어트
개봉 5월 11일

'엄마'는 K-샤머니즘 스릴러로 죽어서도 끊어낼 수 없는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출발하는 이야기.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 이미지를 지닌 모녀 관계에 우리나라 특유의 한 정서가 가미됐다.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산드라 오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계 여성 감독이 연출을, '스파이더맨', '이블데드' 등을 연출한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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