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기획 단계부터 2D를 비롯해 4DX, 스크린X를 고려해 제작, 촬영한 영화 '귀문'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귀문'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특수 상영 포맷인 4DX, 스크린X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김강우는 "이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점이었다. 새로운 시도에 참여한다는 의의가 컸다"고 밝혔다. 기존 영화 현장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스태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것 외에 촬영하면서 제가 크게 신경써야할 부분은 없었다. 감독님도 그 부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카메라 무빙이 조금 달랐던 것 말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3면에서 상영돼야 하기에 어떤 부분에서 조금 더 과장되게 액션을 보여줘야 하기도 했다. 다른 건 크게 없었다"며 "결과물을 봤는데 훨씬 더 긴장감 있고 괜찮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 영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0일 '귀문'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특수 상영 포맷인 4DX, 스크린X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김강우는 "이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점이었다. 새로운 시도에 참여한다는 의의가 컸다"고 밝혔다. 기존 영화 현장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스태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것 외에 촬영하면서 제가 크게 신경써야할 부분은 없었다. 감독님도 그 부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카메라 무빙이 조금 달랐던 것 말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3면에서 상영돼야 하기에 어떤 부분에서 조금 더 과장되게 액션을 보여줘야 하기도 했다. 다른 건 크게 없었다"며 "결과물을 봤는데 훨씬 더 긴장감 있고 괜찮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 영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