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감독(왼쪽), 배우 신세경 / 사진제공=KT Seezn
김종관 감독(왼쪽), 배우 신세경 / 사진제공=KT Seezn
쇼박스가 시즌(KT Seezn)과 손잡고 스타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라이프를 담아내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 '어나더 레코드(Another Record, 가제)' 제작에 나선다.

쇼박스와 시즌이 각각 제작과 투자·유통을 맡게 되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 '어나더 레코드'는 기존에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여 온 스타들의 사적인 모습들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기록을 채워간다는 콘셉트로 제작되는 다큐 영화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스타들의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과 다양한 기록들을 담아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인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것이 목표.

첫 주인공으로는 배우 신세경이 나선다. 신세경은 그 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약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모습을 공개해 많은 여성 팬들의 워너비가 되어 온 대표적인 호감 배우. 최근 종영한 JTBC의 드라마 '런온'을 통해서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주인공 오미주를 연기하며 또 한 번 많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신세경은 이번 '어나더 레코드'에서 그동안 미처 공개하지 않았던 그녀만의 소중한 사적 기록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디에서도 알 수 없던 스타들의 소중한 기록을 전달하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 '어나더 레코드'는 영화 '조제'와 넷플릭스 '페르소나' 등을 통해 아름답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을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종관 감독은 그간 영화를 통해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자신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 온 만큼 이번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서도 배우 신세경에게 발견된 새로운 모습들을 인상적으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들의 일상을 영화 같은 라이프 스타일 다큐로 담아낸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는 시즌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 측은 "'어나더 레코드'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라는 새로운 장르로서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시즌은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 영역까지 폭넓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을 맡게 된 쇼박스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 '어나더 레코드'를 시작으로 기존 영화와 드라마의 투자, 배급, 제작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 대한 본격적인 제작에 나선다.

쇼박스 측은 이번 제작에 대해 "시즌과 쇼박스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나더 레코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쇼박스는 강점을 보여온 영화와 드라마 등 스토리 장르의 콘텐츠 외에도 향후 다큐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선보이며 제작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더 레코드'는 곧 크랭크인에 들어가 오는 하반기 시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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