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사회자로
"제대로 말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 중"
"제대로 말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 중"
배우 심은경이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 MC를 맡는다. 한국 배우가 이 시상식 사회를 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7일 심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19일에 예정된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면서 "올해도 훌륭한 작품이 많기에 수상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이어 "지난해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사회는 인생에서 처음이라 제대로 말 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은경은 시상식 포스터 옆에 두손을 모으고 서 미소를 짓고 있다. 심은경은 지난해 3월 열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978년 일본 아카데미상 제정 이래 처음이었다.
심은경은 유창한 일본어로 "수상을 전혀 예상 못 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일본 아카데미 여주주연상 수상 1년 뒤 심은경은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 외에도 일본 아사히TV 드라마 '7인의 비서', 도쿄TV '아노니머스~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인 '동백 정원' 등 현지 작품에 활발히 활약해 왔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27일 심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19일에 예정된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면서 "올해도 훌륭한 작품이 많기에 수상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이어 "지난해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사회는 인생에서 처음이라 제대로 말 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은경은 시상식 포스터 옆에 두손을 모으고 서 미소를 짓고 있다. 심은경은 지난해 3월 열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978년 일본 아카데미상 제정 이래 처음이었다.
심은경은 유창한 일본어로 "수상을 전혀 예상 못 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일본 아카데미 여주주연상 수상 1년 뒤 심은경은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 외에도 일본 아사히TV 드라마 '7인의 비서', 도쿄TV '아노니머스~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인 '동백 정원' 등 현지 작품에 활발히 활약해 왔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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