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측 "'한산'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감독 김한민)의 출연자로 물망에 올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텐아시아에 "변요한이 '한산'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산'은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인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014년 개봉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 차기작이다. '한산'은 김 감독이 이순신 장군 3부작으로 계획한 영화 중 하나다. 김 감독은 '명량'에 이어 '한산'과 '노량'을 동시에 찍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품에서는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는다. '범죄도시' '악인전' '킹덤' 등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성규도 출연한다. 이에 박해일까지 명배우들이 '한산'에서 만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산'은 연내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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