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4편 이후 속편 제작이 불투명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기사회생하게 됐다.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27일 “스카이댄스프로덕션, 안나푸르나픽쳐스와 함께 <터미네이터>를 새로운 3부작으로 리부트한다”고 발표했다. 각본은 <아바타>와 <셔터 아일랜드> 등을 쓴 리타 캘로그리디스와 <드라이브 앵그리>를 연출한 패트릭 루시에가 공동 집필한다. 감독은 논의 중에 있으며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출연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터미네이터> 리부트의 첫 작품은 미국에서 2015년 6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10. 터미네이터, He Will Be Back!

<테이큰>의 세 번째 시리즈가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 데드라인닷컴 등 미국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2,0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테이큰3> 출연을 확정했다. 1편 출연 당시 받았던 출연료 100만 달러의 20배다. 1편과 2편에 출연한 브라이언(리안 니슨)의 전처 역의 팜케 얀센과 딸 역의 매기 그레이스도 출연을 협상 중이다. 감독은 미정이며, 각본은 전작들을 집필한 로버트 마크 캐먼과 프로듀서 뤽 베송이 공동으로 맡는다. 줄거리는 1, 2편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브라이언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테이큰1>은 전 세계적으로 2억 2,700만 달러를, <테이큰2>는 3억 7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10. 브라이언 is Back!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제이미 폭스가 다시 한 번 만난다. 데드라인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S. 크레이그 잘러의 신작 소설 <민 비즈니스 온 노스 갠슨 스트리트>(Mean Business On North Ganson Street)를 영화화한 작품에 출연한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도망친 아내가 매춘부가 됐다는 소식에 사고를 치는 형사를 연기한다. 제이미 폭스 역시 문제를 일으키는 형사로 분해 디캐프리오와 파트너를 이룰 예정이다. 감독과 공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0. 연출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맡는 걸로!

빈 디젤이 마블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빈 디젤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마블이 미팅을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팬들은 마블이 빈 디젤에게 마블의 캐릭터인 ‘비전’ 역을 맡길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몇 달 전, 빈 디젤이 자신의 페이스북 메인 화면사진을 ‘비전’으로 바꾼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추측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10. 빈 디젤 너란 남자, 페이스북으로 소식 전하는 남자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가 샬롯 로건 소설의 원작을 영화화 한 <라이프보트>(The Lifeboat)의 주연 및 제작을 맡는다. 워킹 타이틀에 제작하는 <라이프보트>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해인 1914년, 구명보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법정에 선 ‘그레이스 윈터’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원수가 이미 초과된 구명보트를 두고 생존자들이 살기 위해 아귀다툼을 벌이는 게 주요 스토리다. 감독과 개봉 시기 등은 미정이다.
10. <라이프 파이 오브>와 닮은 듯 아주 다른!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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