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라엘 /사진=SBS '7인의 탈출' 방송 화면
정라엘 /사진=SBS '7인의 탈출' 방송 화면


배우 정라엘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정라엘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방다미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2일 방송된 '7인의 탈출' 3회에선 다미가 행방불명되기 전 벌어진 일들이 그려지며 또 한번 휘몰아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다미는 라희(황정음 역)의 집을 나와 난영(서영희 역), 휘소(민영기 역)에게 돌아갔고, 학교에 가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애썼지만 또 한번 감쪽같은 연기를 펼치는 모네(이유비 역) 때문에 궁지로 내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려 했던 다미였지만 이는 처참한 결과로 돌아왔다.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충격적인 다미의 라이브 방송도 모자라 현장에서 손에 총을 쥔 채 쓰러져 있던 휘소는 다미의 살인 용의자가 됐고, 다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그런 가운데 정라엘은 한순간에 지옥으로 내던져진 방다미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는 열연으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부모 앞에서 자책을 하거나 애써 씩씩한 채 슬픔을 참아내는 다미의 모습부터 악인들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고 매서운 눈빛을 빛내는 등 다미가 겪는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 정라엘. 이에 강렬한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보일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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