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그때 그 시절 모두가 사랑했던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돌아온다.
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측은 세경 역으로 변신한 설인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역)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 역)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설인아는 극 중 1995년, 어린 시절의 이찬이 짝사랑했던 세경 역으로 아련했던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세경은 청순한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만인의 뮤즈이자 첼로 여신이다. 어지간한 남자는 마음에 차지 않을 만큼 눈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연습과 레슨, 대회로 꽉 찬 스케줄 때문에 열혈 사나이 이찬을 포함한 학생들의 구애를 깔끔하게 외면하며 철벽을 치고 있다.
마치 가시 돋친 장미 같은 세경의 태도에 좌절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찬처럼 열정을 불태우는 이가 있기 마련일 터. 학생들은 세경의 무관심한 눈빛이라도 받기 위해 달처럼 그녀의 주변을 빙빙 맴돌고 있다. 찰나의 등장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되는 만큼 세경은 뜻하지 않은 삼각관계에도 휘말리게 된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1995년에 불시착한 은결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의 첫사랑이 엄마가 아닌 아줌마(?) 세경 임을 깨닫고 대혼란을 예고한 것. 과연 세경의 존재가 과거의 인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고 있다.
시선 한 줌, 손길 한 번에 엄청난 함성을 몰고 다니는 세경 캐릭터의 오라(Aura)를 표현해줄 설인아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시대상을 오가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설인아는 세경 캐릭터를 통해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전망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작진 역시 "설인아 배우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세경 캐릭터의 클래식한 매력을 배가시켜주고 있다"라며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세경의 별명을 단숨에 납득하게 만드는 설인아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9월 25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측은 세경 역으로 변신한 설인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역)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 역)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설인아는 극 중 1995년, 어린 시절의 이찬이 짝사랑했던 세경 역으로 아련했던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세경은 청순한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만인의 뮤즈이자 첼로 여신이다. 어지간한 남자는 마음에 차지 않을 만큼 눈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연습과 레슨, 대회로 꽉 찬 스케줄 때문에 열혈 사나이 이찬을 포함한 학생들의 구애를 깔끔하게 외면하며 철벽을 치고 있다.
마치 가시 돋친 장미 같은 세경의 태도에 좌절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찬처럼 열정을 불태우는 이가 있기 마련일 터. 학생들은 세경의 무관심한 눈빛이라도 받기 위해 달처럼 그녀의 주변을 빙빙 맴돌고 있다. 찰나의 등장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되는 만큼 세경은 뜻하지 않은 삼각관계에도 휘말리게 된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1995년에 불시착한 은결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의 첫사랑이 엄마가 아닌 아줌마(?) 세경 임을 깨닫고 대혼란을 예고한 것. 과연 세경의 존재가 과거의 인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고 있다.
시선 한 줌, 손길 한 번에 엄청난 함성을 몰고 다니는 세경 캐릭터의 오라(Aura)를 표현해줄 설인아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시대상을 오가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설인아는 세경 캐릭터를 통해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전망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작진 역시 "설인아 배우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세경 캐릭터의 클래식한 매력을 배가시켜주고 있다"라며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세경의 별명을 단숨에 납득하게 만드는 설인아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9월 25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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