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8월 1일 티빙은 '우씨왕후'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전종서를 비롯해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전배수, 조한철, 김도윤, 이해우, 강영석, 정재광, 송재림, 박보경이 왕좌를 향한 24시간의 추격전을 그려낼 예정. 이날 첫 촬영을 시작한 만큼 이들이 만들어갈 '우씨왕후'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본리딩 현장 소식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세교 감독과 집필을 맡은 이병학 작가,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자리했다. 함께 작품을 완성할 동료들과 힘찬 인사를 나눈 이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며 추격전의 서막을 열었다.
전종서는 미와 지성을 갖춘 고구려의 왕후 우희 캐릭터의 당찬 기개와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왕후의 기품을 또렷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완성했다. 고구려의 국상 을파소 역의 김무열은 노련한 완급 조절로 지략이 뛰어난 캐릭터의 어조를 그대로 살렸다.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은 지창욱의 묵직한 발성은 대본리딩 현장을 전쟁터의 한복판으로 둔갑시켰다.
우희의 언니이자 태시녀 우순 역의 정유미와 왕위 계승 후보 고발기 역의 이수혁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추격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에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역의 박지환은 대사만으로도 액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냈다.
여섯 배우와 함께 '우씨왕후'의 세계관을 완성할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배수와 조한철은 왕후 우희의 집안인 우씨 가문의 가장인 우소와 우도 역을 맡아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에 몰입도를 더했다. 김도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왕을 모시는 최측근 송우 역으로 대사마다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해우(모치 역)는 박지환과 왕당의 일원으로 호흡을 맞추며 박진감을 선사했고 고구려 왕자들을 맡은 강영석(고연우 역), 정재광(고계수 역)의 개성 강한 목소리 톤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재림과 박보경은 각각 폐위된 왕자 고패의와 고씨 왕가를 멸하려는 졸본의 연비로 추격전의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배우들은 저마다의 욕망과 목표를 품은 각양각색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대사의 맛을 살리는 탁월한 연기 호흡을 뽐냈다. 단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치밀하게 이어지는 추격전의 속도감은 물론 얽히고설킨 관계성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흥미를 돋웠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우씨왕후' 제작진은 "모든 배우분의 호흡이 첫 만남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느꼈다. 대본 속 캐릭터가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며 "이제 막 촬영에 들어간 만큼 모든 분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씨왕후'는 오는 2024년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로 공개, K 콘텐츠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8월 1일 티빙은 '우씨왕후'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전종서를 비롯해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전배수, 조한철, 김도윤, 이해우, 강영석, 정재광, 송재림, 박보경이 왕좌를 향한 24시간의 추격전을 그려낼 예정. 이날 첫 촬영을 시작한 만큼 이들이 만들어갈 '우씨왕후'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본리딩 현장 소식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세교 감독과 집필을 맡은 이병학 작가,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자리했다. 함께 작품을 완성할 동료들과 힘찬 인사를 나눈 이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며 추격전의 서막을 열었다.
전종서는 미와 지성을 갖춘 고구려의 왕후 우희 캐릭터의 당찬 기개와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왕후의 기품을 또렷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완성했다. 고구려의 국상 을파소 역의 김무열은 노련한 완급 조절로 지략이 뛰어난 캐릭터의 어조를 그대로 살렸다.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은 지창욱의 묵직한 발성은 대본리딩 현장을 전쟁터의 한복판으로 둔갑시켰다.
우희의 언니이자 태시녀 우순 역의 정유미와 왕위 계승 후보 고발기 역의 이수혁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추격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에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역의 박지환은 대사만으로도 액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냈다.
여섯 배우와 함께 '우씨왕후'의 세계관을 완성할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배수와 조한철은 왕후 우희의 집안인 우씨 가문의 가장인 우소와 우도 역을 맡아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에 몰입도를 더했다. 김도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왕을 모시는 최측근 송우 역으로 대사마다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해우(모치 역)는 박지환과 왕당의 일원으로 호흡을 맞추며 박진감을 선사했고 고구려 왕자들을 맡은 강영석(고연우 역), 정재광(고계수 역)의 개성 강한 목소리 톤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재림과 박보경은 각각 폐위된 왕자 고패의와 고씨 왕가를 멸하려는 졸본의 연비로 추격전의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배우들은 저마다의 욕망과 목표를 품은 각양각색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대사의 맛을 살리는 탁월한 연기 호흡을 뽐냈다. 단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치밀하게 이어지는 추격전의 속도감은 물론 얽히고설킨 관계성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흥미를 돋웠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우씨왕후' 제작진은 "모든 배우분의 호흡이 첫 만남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느꼈다. 대본 속 캐릭터가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며 "이제 막 촬영에 들어간 만큼 모든 분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씨왕후'는 오는 2024년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로 공개, K 콘텐츠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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