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정원이 '행복배틀'에 합류한다.
소속사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우정원이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한다"며 "우정원 배우의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배틀'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내 행복을 위해 남의 행복을 부숴버리며 치열한 SNS 배틀을 벌이던 엄마들이 억압과 상처, 비밀에서 자유로워지고 진정한 자아를 되찾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박을 거둔 ENA 채널의 2023년 신작 라인업에 올랐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과 '행복배틀' 원작자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우정원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국립극단 공연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비중 있는 조연과 씬스틸러로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우정원은 tvN 드라마 '슈룹'에서 애잔하고 냉정한 후궁이자 심소군의 엄마 고귀인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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