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박해미가 뺑소니 사고 범인을 양병열로 뒤집어 씌우려 했다.
11일 밤 방영된 KBS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강성욱(이시강 분)을 보호하려 강차열(양병열 분)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최미경(박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경은 강차열에게 "네가 그날 운전한 거야. 성욱이는 분명히 조수석에 있었어"라며 우겼다. 이에 강차열은 "어머니도 형이 운전한 거 아시잖아요?"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최미경은 "누가 본 사람 있어?"라며 "그냥 네가 한 거야. 그러니까 누가 들쑤시고 다니래?"라고 우겼고 강차열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최미경은 강성욱을 불러 "뺑소니는 차열이가 했다고 증언해"라고 지시했다. 이에 강성욱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최미경은 "그럼 네가 감옥에서 5년 이상 살래?"라며 "차열이한테 그렇게 해야 서동희한테 말을 안 하지"라고 단호하게 굴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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