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유이, 서로에 대한 애틋함도 잠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
김범, “그림 좋습니다~”
사진제공= tvN
사진제공= tvN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과 김범이 티격태격 케미로 또다시 빵 터지는 웃음을 예고했다.

17일(내일) 방송되는 tvN ‘고스트 닥터 5회에서는 정지훈(차영민 역)과 유이(장세진 역)가 애틋함도 잠시, 김범(고승탁 역)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는다.

앞서 차영민(정지훈 분)은 고승탁(김범 분)의 몸에 빙의했다가 자신의 뇌에 반복적인 손상을 주는 요소가 있다는 장세진(유이 분)의 말에 빠르게 빙의를 해제했다. 빙의가 풀린 고승탁은 어리둥절해하며 장세진과 뜻밖의 웃픈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이밖에도 그녀는 코마 상태에 빠진 차영민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16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차영민과 장세진의 거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영민과 추억이 남아 있는 장소에 앉아 생각에 잠긴 장세진의 얼굴에서는 쓸쓸함이 느껴지기도. 그녀의 옆에서 주저하며 손을 뻗는 고스트 차영민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차영민과 장세진은 애틋함도 잠시, 고승탁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한순간 분위기가 코믹으로 바뀐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승탁이 건넨 무언가를 유심히 보는 차영민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고승탁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애써 웃어 보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5회 방송에서는 차영민과 장세진이 고승탁의 등장으로 웃픈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더욱이 장세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차영민이 고승탁의 말에 전전긍긍하며 그녀의 귀에 들리지 않는 해명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과연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 5회는 17일(내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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