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사진=나무엑터스)
차서원 (사진=나무엑터스)


‘두 번째 남편’에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차서원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차서원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 성격까지 갖춘 완벽남 ‘윤재민’ 역을 맡아 매일 밤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 3회에서는 가면을 쓴 채 ‘깐풍기’라는 예명으로 7080 라이브 카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윤재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꿈에 그리던 무대도 잠시, 낯선 사내들에게 쫓기던 재민은 이들을 따돌리려 여장을 한 채 도망가다 봉선화(엄현경)와 부딪히게 되고, 재민을 변태로 오해한 선화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며 엔딩을 장식,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차서원의 ‘두 번째 남편’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서원은 포스터 촬영이 시작되자 '두 번째 남편'의 윤재민에 완벽하게 빙의 된 듯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눈빛으로 담아냈다. 특히, 고독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얼굴에는 아련함까지 느껴진다. 반면, 촬영이 멈추면 평소 유쾌한 차서원의 모습으로 돌아와 분위기 메이커로서 촬영장을 밝게 이끌었다. 이처럼 포스터 현장에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 차서원이 앞으로 선보일 ‘두 번째 남편’ 속 윤재민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차서원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번째 남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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