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 화면.
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 화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박은석과 이지아가 입맞춤을 나눴다. 여기에 방송 초반 인종 차별 논란으로 문제가 됐던 알렉스리 캐릭터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식을 되찾은 로건리는 하윤철(윤종훈 분)에게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을 주단태"라며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야 한다. 심수련이 위험해질 수 있다. 우리 형 알렉스한테 연락해야 한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주석경이 친딸임을 알게 된 심수련은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주석경(한지현 분)의 행방을 물으며 주석경이 미국에서 낳은 쌍둥이 딸임을 밝혔다. 이후 주석훈과 심수련은 주석경의 출국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주석훈은 불안해하는 심수련에게 "내가 반드시 석경이 찾는다. 아버지는 저를 믿고 있다. 내일 바로 출근해서 석경이 행방을 찾겠다. 석경이 내 동생이다. 내 동생은 내가 지킨다"며 일부러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접근, 주단태의 세단에 위치추적장치를 달았다.

"대체 왜 이러냐"고 묻는 주석경에게 주단태는 심수련이 주석경의 친어머니임을 밝히며 "넌 더러운 개자식의 핏줄이다. 내가 펜트하우스와 천수지구의 명의를 석훈이한테 줬을 때 눈치 챘어야지. 넌 내 딸이 아니라고"라면서 "넌 민설아와 같은 핏줄이다"라고 폭로했다.

주석경이 있는 곳은 고아원이었다. 주단태는 주석경에게 "넌 가짜다. 넌 더러운 개자식의 핏줄"이라며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밝혔다. 주석경은 자신이 민설아(조수민 분)의 쌍둥이 동생이며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이후 주석경은 창문 옆에 "엄마 나 찾지마. 적어도 아빠한테는 안 잡힐테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겨놓고 탈출했고, 심수련이 뒤늦게 도착했지만 주석경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 화면.
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 화면.
천서진은 로건리의 형 알렉스(박은석 분)에게 백준기(온주완 분)의 도박 사실을 들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백준기에게 의식을 잃은 로건리와 하윤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네며 이 사진을 로건리 부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다.

이후 로건리 부모에게 잡힌 주단태는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로건을 이용했다"며 심수련을 모함 했고, 로건리 가족은 펜트하우스 비밀 공간에 놓인 로건리를 발견해 심수련을 납치했다.

로건리가 살아있다는 걸 안 심수련은 "내가 한 거 아니야. 난 로건을 사랑했다고"라며 울었고, 이때 휠체어를 탄 로건리가 나타나 심수련에게 "보고 싶었다"며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한편 알렉스리는 굵은 레게머리, 금니, 얼굴과 온몸을 뒤덮은 타투를 한 거친 이미지로 방송 후 아프리키계 미국인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킨 뒤 재등장시켜 눈길을 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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