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찐매력 폭발
김소은 뒤흔든 지현우의 위로법
사진=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방송 화면.
사진=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방송 화면.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지현우의 매력이 폭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연애는 귀찮지만’ 2회에서는 이나은(김소은 분)의 본격적인 공유주택 생활이 시작됐다. 이곳에서 이나은은 다양한 입주민들과 만났다. 그들 중에서도 이나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차강우(지현우 분)였다.

이날 이나은은 술기운에 계단에서 넘어질 뻔했다. 그런 이나은을 차강우가 번쩍 안아 올렸다. 그 순간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의 오너 김동석(김산호 분)이 등장했다. 아직 차강우가 데이트 폭력남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이나은은 혹시나 김동석이 자신과 차강우의 사이를 오해할까 걱정했다. 앞서 이나은은 잠든 자신에게 담요를 덮어준 사람이 김동석이라고 생각했다.

이나은 혼자만의 오해는 계속됐다. 차강우는 이나은의 오해를 즐기듯 장난을 치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자꾸만 마주치는 차강우 때문에 이나은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글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진 이나은은 늦은 밤 동네 한 바퀴를 뛰고 돌아오는 길, 따뜻하고 달콤한 노랫소리에 이끌려 건물 옥상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혼자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있는 차강우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나은은 냉혹한 현실에 부딪혔다. 이나은의 소설을 읽은 출판사 담당자가 “출판하기에 깊이가 없다”며 웹소설을 써보라고 조언한 것. 그렇게 또 한번 차강우가 이나은을 위로하게 됐다. 이나은은 “왜 다들 이 남자를 좋아할까”라며 차강우에 대한 궁금증을 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나은이 차강우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됐다. 차강우가 데이트 폭력남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것. 이와 함께 술에 취해 잠든 자신에게 담요를 덮어준 사람이 김동석이 아닌 차강우라는 것도 알았다. 이나은은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하기 위해 차강우의 집을 찾아갔다. 같은 시각 강현진(박건일 분)이 공유주택 ‘해피투게더’로 돌아왔다. 강현진의 컴백과 함께 차강우, 이나은, 강현진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될 것이 암시됐다.

‘연애는 귀찮지만’ 2회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차강우의 매력이다. 차강우는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이나은을 향해 친근하게 장난을 치며 다가왔다. 이때 차강우는 마치 장난꾸러기 소년처럼 순수하고 천진난만했다. 반면 중간중간 남성적인 매력도 드러났다. 특히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한 엔딩 장면에서의 차강우는 시선을 강탈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매력은 차강우만의 위로법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이나은을 작가라고 부르거나 달콤한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등 차강우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현실에 지친 청춘 이나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어 방송 다음 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MBC에서 재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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