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웹툰사업부 본부장 인교석 役
입으로 승진한 무능甲 상사로 등장
능청스러운 연기+황정음과 케미 '기대'
'출사표'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인교진/ 사진=KBS2 제공
'출사표'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인교진/ 사진=KBS2 제공
배우 인교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인교진은 극 중 마이툰 웹툰사업부 인교석 본부장 역할로 분한다. 그는 자신이 스카우트한 능력 있는 웹툰 PD 서현주(황정음 분)를 견제하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티키타카로 극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30일 인교진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새끼손가락을 펼친 능청스러움 가득한 모습부터 사뭇 심각해보이는 표정, 난처함에 처한 얼굴까지 인교석 캐릭터의 면면을 세밀하게 표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인교진은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신스틸러의 활약을 펼칠 예정. 그가 연기하는 프로불편러 인교석 본부장은 어떤 모습일지, 황정음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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