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한 주 미뤄진 '꼰대인턴'
오는 27일 스페셜 방송 대체
주연 배우부터 OST 가수까지 총출동
가수 영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희재, 이수영/ 사진 = 스튜디오HIM,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영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희재, 이수영/ 사진 = 스튜디오HIM,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스페셜 방송에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꼰대인턴’ 제작진은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꼰대인턴’ 스페셜에 박해진, 김응수, 박기웅, 고건한 등 배우 4인방과 더불어 가수 영탁, 김희재, 이수영이 출연한다. 사회는 MC딩동이 맡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꼰대인턴’ 스페셜은 명장면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여주는 기존의 드라마 스페셜 방송과는 달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꼰대인턴’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토크쇼 형식으로 마련된다.

특히 ‘꼰대인턴’ OST 가창에 참여했던 이수영, 영탁, 김희재 또한 출연진에 합류한다. 세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가 부른 OST ‘꼰대라떼’, ‘오르막길’, ‘찬란하게 빛날 거예요’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흥을 북돋울 계획이다.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꼰대인턴’ 마지막회가 다음달 1일로 한 주 미뤄진 가운데, 드라마 애청자들을 위한 역대급 종합선물세트 ‘꼰대인턴’ 스페셜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방송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배우들의 솔직한 드라마 이야기부터 가수들의 OST 라이브 무대까지 감상할 수 있는 ‘꼰대인턴’ 스페셜은 오는 27일 오후 9시 방영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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