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예고편. /사진=JTBC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예고편. /사진=JTBC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1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영된 '부부의 세계' 11회에서는 박인규(이학주 분) 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태오(박해준 분), 여병규(이경영 분)와 담판을 지으려는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여병규는 "미안하지만 난 이태오 앞날따윈 관심없다"며 못을 박았다. 이어 이태오는 "어디까지 해야 절 믿어주시겠습니까"라고 애원했다.

지선우는 "나랑 둘이 있을 땐 안그랬는데"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여다경(한소희 분)은 "너 하나 때문에 그 모든 걸 참고 있는거야 엄마니까"라며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을 향해 지선우의 심경을 대변했다.

고예림(박선영 분)은 "힘들게 붙잡고 있어 두 사람 다. 언니가 먼저 끊어내는 게 맞아"라며 이태오와의 인연을 정리할 것을 제안했다.

설명숙(채국희 분)은 "온통 미워하는 마음 뿐이어도 다른 사람 들어갈 자리는 없을 걸요. 아직까지는"이라고 강조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이태오가 지선우를 향해 "사실 그 결혼 후회한다고 평범하고 시들해졌다고 그렇게 말하면 너도 진심을 말해줄래?"라고 물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태오와 여다경의 결혼에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못을 받은 여병규와 지선우를 대변하는 여다경, 그리고 이태오와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지선우까지 숨 막힐 듯 조여오는 긴장감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부부의 세계' 12회는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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