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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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신생 소속사 R&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윤시윤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8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FA시장에 나선 바 있다.
24일 소속사 R&C 엔터테인먼트는 "윤시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시윤의 새로 공개된 프로필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정준하의 유튜브에 출연해 다소 살이 올라 보이는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날렵해진 인상이 돋보인다.
사진=R&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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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윤시윤은 현재 차기작으로 다양한 작품의 대본을 검토 중이다. 또한 이전과 다른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져 향후 어떤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고, KBS2 '제빵왕 김탁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MBC '나도 꽃', KBS2 '총리와 나', TV CHOSUN '대군 – 사랑을 그리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활약에 힘입어 2022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까지 받은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영화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탄생',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등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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