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방송인 서장훈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가장 재밌는 감동이있는 티비쇼!! 이혼숙려캠프 하는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훈이형, 너무 멋진 후배 하선씨 함께하는날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태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딘가를 향해 무엇인가 말하고 있는 서장훈의 오른쪽 팔에 팔짱을 끼고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장훈 형님은 버럭하고 계시고 태현 씨는 싸움을 말리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후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으며, 지난 2021년 임신에 성공해 큰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을 20일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를 딸로 추가 입양했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진태현은 이에 대해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니다"라면서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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