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히어라 SNS
사진=김히어라 SNS
배우 김히어라가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연을 맺은 배우 임지연을 응원했다.

김히어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택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히어라는 현재 임지연이 출연 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본방사수하고 있는 모습. 특히 임지연이 등장하는 장면을 캡쳐하면서 박수 갈채 이모티콘을 첨부, 그를 공개 응원해 '더 글로리'에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중학교 시절 친구였던 문동은(정지소 분)을 괴롭혔던 학교 폭력 가해자로 각각 열연했었다.

앞서 김히어라는 2023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지난해 4월 "2023년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의혹을 매듭지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미국 총괄 매니저,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진=김히어라 SNS
사진=김히어라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