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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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평소 절친하다고 알려진 배우 송혜교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강민경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입을 막는 이모티콘과 물음표 두 개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강민경은 검은색 카메라 두 대를 삼각대에 설치하고 있는 모습.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가 무엇을 찍기에 삼각대까지 동원되나 싶은 순간, 강민경은 다음 사진에서 송혜교의 얼굴과 함께 그의 계정을 태그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1990년생으로, 1981년생인 송혜교와 8살 차이가 나는 강민경은 지난해 7월에도 송혜교에게 와인잔과 와인 오프너를 선물해 넓은 인맥을 자랑한 바 있다.
사진=강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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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다비치 멤버로 데뷔한 강민경은 2018년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개설해 관리 비법을 비롯해 운동, 요리, 사업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최근 일본에서 팝업을 열 정도로 몸집을 키웠고, 지난해에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어 가수와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 그리고 브랜드 기획 및 운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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