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이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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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매거진 빅이슈의 표지를 장식했다.


엄태구는 매거진 빅이슈 331호에서 강렬한 이미지 뒤로 숨기고 있던 수줍은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을 연기하며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그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을 벗고 ‘엄태구표 로코’를 완성해내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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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실 줄은 몰라서, 힘들었던 만큼 감사함도 크다”며 소감을 밝힌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을 만들고, 첫 팬미팅도 하고, 생각만 해왔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게 된 것 같다. 팬분들의 사랑이 그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처음’으로 가득했던 2024년을 돌아봤다.


또한, 엄태구는 ‘조명가게’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휴대전화 갤러리, 요즘 꽂힌 음식 등 소소한 일상 얘기도 함께 털어놓았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여전히 셀카는 어렵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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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코리아는 잡지 판매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그간 여러 연예인들이 커버 모델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바 있다. 엄태구의 화보 및 인터뷰가 수록된 빅이슈 331호는 2025년 1월 2일부터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비롯해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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