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후배와의 대결에서 패하자 은퇴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영화 '보고타'의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이용해 최현석과 김풍, 이연복과 박은영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연복 셰프와 박은영 셰프는 '줄 서는 맛집' 요리에 도전했다. 박은영 셰프는 "별을 못 달더라도 대가님과 겨뤄 보는 게 떨어져도 덜 창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패기를 드러냈다. 박은영 셰프는 제대로 만든 동파육을 먹어보고 싶다는 이희준을 위해 '동파육 만두 머랭?'을 만들었다. 이연복 셰프는 탄탄면과 해물 채소볶음, 두부 배추찜까지 세 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가 완성되고, 평소 중식을 즐기지 않는 이희준은 탄탄면의 면과 땅콩버터 조합을 생소해했다. 이에 이희준은 박은영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송중기는 "취향이 진짜 다 다르구나"라며 자신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결국 이희준은 "제가 중식 초짜기도 하고 탄탄면이 익숙하지 않아서 박은영 셰프님의 요리가 좀 더 입에 맞았다"고 사과했다.
이연복 셰프는 패배 소감을 묻자 "이제 뭐 은퇴할 때 됐는데"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김풍은 이희준에게 "사부님을 은퇴시켰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영화 '보고타'의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이용해 최현석과 김풍, 이연복과 박은영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연복 셰프와 박은영 셰프는 '줄 서는 맛집' 요리에 도전했다. 박은영 셰프는 "별을 못 달더라도 대가님과 겨뤄 보는 게 떨어져도 덜 창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패기를 드러냈다. 박은영 셰프는 제대로 만든 동파육을 먹어보고 싶다는 이희준을 위해 '동파육 만두 머랭?'을 만들었다. 이연복 셰프는 탄탄면과 해물 채소볶음, 두부 배추찜까지 세 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가 완성되고, 평소 중식을 즐기지 않는 이희준은 탄탄면의 면과 땅콩버터 조합을 생소해했다. 이에 이희준은 박은영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송중기는 "취향이 진짜 다 다르구나"라며 자신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결국 이희준은 "제가 중식 초짜기도 하고 탄탄면이 익숙하지 않아서 박은영 셰프님의 요리가 좀 더 입에 맞았다"고 사과했다.
이연복 셰프는 패배 소감을 묻자 "이제 뭐 은퇴할 때 됐는데"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김풍은 이희준에게 "사부님을 은퇴시켰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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