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제공
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제공
배인혁과 김지은의 살벌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이 첫 방송까지 드디어 하루만 남겨두고 있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무엇보다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용천루에 들어간 이은호(배인혁 분)와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입사한 홍덕수(김지은 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2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은호와 홍덕수의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은호는 '홍패'를 손에 들고 있다. 홍패는 용천루 입사 시험의 응시표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물건이다. 홍덕수는 이 홍패를 얻기 위해 도박까지 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 홍패가 이은호의 손에 들어간 상황.
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제공
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제공
찢어진 홍패 반쪽을 들고 이은호를 매섭게 노려보는 홍덕수가 포착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용천루에 꼭 입성해야 하는 홍덕수가 분노를 표출하는 것. 급기야 이은호는 홍덕수의 목에 검집을 겨누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이은호가 홍덕수의 홍패를 찢은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토록 살벌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칠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인 한양'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제작진 측은 "이은호와 홍덕수는 첫 만남부터 살벌하게 대치하며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이들이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라며 "배인혁과 김지은이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이은호-홍덕수의 청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체크인 한양' 첫 방송은 '결혼해YOU' 후속으로 21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