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이었던 노사연과의 비화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편 2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안성훈을 "트로트계의 극세사 보이스"라며 "환상의 짝꿍 특집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첫 트로피를 받은 소감이 어땠냐"고 묻자 안성훈은 "1승만 하는 것도 감사한데 트로피를 받아보니까 왜 다음 트로피가 기대되는 지 알겠다. 한번 맛봤더니 더욱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노사연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안성훈은 "이찬원 씨와 공연할 때 노사연 선배님이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심사위원)이셨다"고 인연을 언급했다.
노사연 심사위원과 재회한 이찬원은 "녹화 들어가기 전에 누나한테 반가워서 노사연 씨한테 인사드리러 갔다. 아직도 대기실에서 인사드리는데도 심사받는 것 같은 떨림과 긴장이 있다"고 얘기했다.
안성훈은 "저희가 경연 당시 유일하게 심사를 하시면서도 사슴 눈망울로 위로를 주신 분이 노사연 선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노사연에게 고마움을 전한 안성훈은 선곡 질문에 "노사연 선배님의 노래 말고 최성수 선배님 곡을 선곡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살면서 최초로 망사를 입었다. 좀 부끄럽다" 오픈 가능하냐는 질문에 "몸이 비수기라 여름에 가능할 것 같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3위를 차지한 이찬원은 이후 '하이엔드 소금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상출시 편스토랑', '불후의 명곡' 등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편 2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안성훈을 "트로트계의 극세사 보이스"라며 "환상의 짝꿍 특집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첫 트로피를 받은 소감이 어땠냐"고 묻자 안성훈은 "1승만 하는 것도 감사한데 트로피를 받아보니까 왜 다음 트로피가 기대되는 지 알겠다. 한번 맛봤더니 더욱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노사연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안성훈은 "이찬원 씨와 공연할 때 노사연 선배님이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심사위원)이셨다"고 인연을 언급했다.
노사연 심사위원과 재회한 이찬원은 "녹화 들어가기 전에 누나한테 반가워서 노사연 씨한테 인사드리러 갔다. 아직도 대기실에서 인사드리는데도 심사받는 것 같은 떨림과 긴장이 있다"고 얘기했다.
안성훈은 "저희가 경연 당시 유일하게 심사를 하시면서도 사슴 눈망울로 위로를 주신 분이 노사연 선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노사연에게 고마움을 전한 안성훈은 선곡 질문에 "노사연 선배님의 노래 말고 최성수 선배님 곡을 선곡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살면서 최초로 망사를 입었다. 좀 부끄럽다" 오픈 가능하냐는 질문에 "몸이 비수기라 여름에 가능할 것 같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3위를 차지한 이찬원은 이후 '하이엔드 소금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상출시 편스토랑', '불후의 명곡' 등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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