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녹화는 류현진의 복귀 시즌 종료 후 첫 공식 팬 만남의 자리로, 1천여 명에 달하는 야구팬들이 방청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특별히 선정된 99명의 ‘찐팬’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그의 첫 강연 무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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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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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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