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강연에 1천여 명이 몰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12년 만에 KBO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강연자로 나선다. 류현진이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녹화는 류현진의 복귀 시즌 종료 후 첫 공식 팬 만남의 자리로, 1천여 명에 달하는 야구팬들이 방청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특별히 선정된 99명의 ‘찐팬’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그의 첫 강연 무대를 응원했다.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등장한 류현진은 평소 강철 멘탈로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색다른 긴장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녹화 중 긴장으로 인해 땀을 흘리며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그는 “야구에서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떨리지 않는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연에서는 류현진의 비시즌 동안의 소박한 일상과 함께, 야구 선수로서의 성장 과정,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12년 만에 KBO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강연자로 나선다. 류현진이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녹화는 류현진의 복귀 시즌 종료 후 첫 공식 팬 만남의 자리로, 1천여 명에 달하는 야구팬들이 방청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특별히 선정된 99명의 ‘찐팬’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그의 첫 강연 무대를 응원했다.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등장한 류현진은 평소 강철 멘탈로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색다른 긴장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녹화 중 긴장으로 인해 땀을 흘리며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그는 “야구에서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떨리지 않는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연에서는 류현진의 비시즌 동안의 소박한 일상과 함께, 야구 선수로서의 성장 과정,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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