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관련한 질문에 이용진은 유부남 선배로서 “결혼은 급똥 같은 거다. 갑자기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결혼을 준비하고 ‘해야지’ 하면 안되더라”고 말하고 정해인이 뽑은 타로타드 리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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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용진 유튜브 ‘용타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712010.1.jpg)
이날 정해인은 임시완, 안보현, 김수현 등 절친과 관계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용진은 임시완과 관계에 대해 타로카드를 보며 “임시완 씨와 궁합이 너무 좋다. 특히 둘이 비즈니스로 너무 좋다”고 설명했고, 정해인 역시 “같이 작품을 하면 좋겠다고 늘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 ‘베타랑2’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이후 정해인이 고민 중인 차기작에 대한 타로점을 치기도 했다. 이용진은 “차기작으로 염두해 두고 있는 그 작품이 기회다. 때가 됐고, 우위를 점하고, 나아간다는 카드가 나왔다”며 추가로 뽑은 카드까지 읽으며 “이 작품은 해야겠다. 뭔가 ‘안 좋은데’라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카드에는 그런 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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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타로’ 정해인 편에서는 각기 다른 질문에 동일한 카드가 반복적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앞날에 대해 타로카드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고, 정해인은 “타로보다도 내 이야기를 술술 하게 되는 게 너무 신기하고 편했다”고 촬영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수개월간 타로 카드를 배우고 직접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다. 세븐틴 호시와 남희두, 이나연 커플, 지코 등 최고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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