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다해X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0회에서는 이다해와 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처음으로 해외 동반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다해가 세븐의 무대를 ‘1열 직관’하는 감격스런 첫 순간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아침 일찍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본업 모먼트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세븐은 화사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이다해를 보더니, “오! 예쁘다”라며 연신 칭찬해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화려한 레드카펫 룩으로 갈아입은 뒤,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영화제에 입성한다.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해븐 부부’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와~”라며 박수를 친다. ‘신입생’ 김일우는 “예쁘다, 둘 다~”라고 연신 부러워하고 ‘연애부장’ 심진화도 “세상에나, 너무 멋있다!”라며 흐뭇하게 웃는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뜨거운 관심 속, 두 사람은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이후,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과시하며 시상을 마쳐 열띤 박수를 받는다. 그런데 이다해는 시상 후에도 계속 긴장한 표정으로 객석에 홀로 앉아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이날 세븐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어서 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와 관련해 이다해는 “(세븐의) 콘서트나 이런 특별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처음으로 무대 바로 앞 1열에서 직관하게 되니까 너무 떨리더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팬분들한테 양보하느라 (세븐의 공연을) 못 봤는데, 이번엔 내 눈에 담아야지”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과연 세븐이 이다해 앞에서 어떤 특별 공연을 선보일지, 이다해는 처음으로 1열 직관한 남편의 무대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해븐 부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풍겨 ‘멘토군단’을 걱정케 한다. 어디론가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세븐은 한숨을 푹푹 쉬고, 이다해는 휴대폰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에 ‘멘토군단’은 “둘이 싸웠나?”라며 안절부절 못 하는데, 달달하기만 하던 두 사람이 ‘갑분싸’ 사태를 맞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20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4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다해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유명 배우들도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같은 유명 인사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데, 이들이 참여하는 방송은 보통 4~5시간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는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 800만 원에 매입한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 원에 매각,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본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