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마 어워즈 티켓 비싸다는 논란에 일본은 작년과 동결미국은 매진

CJ ENM 기획제작1 CP 윤신혜-음악 컨벤션 사업2팀 이선형-아트 크리에이션 노미래/사진 = CJ ENM

2024 마마 어워즈가 티켓값이 비싸다는 말에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프레스 프리미어가 열렸다.

이날 CJ ENM 음악 컨벤션 사업2팀 이선형은 티켓 가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일본의 경우 1인 20만원 정도인데, 이는 작년과 동일한 가격이다"며 "이번 '마마 어워즈'는 신기술을 활용해 아이코닉한 무대와 차별화된 무대로 연출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새롭고 재미있는, 차별화 된 감동을 즐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이전보다는 더 큰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와 관련해서도 미국은 솔드 아웃 됐다"며 "일본도 판매 중인데 일본 조만간 솔드아웃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선형은 '마마' 수상자 선정 기준과 관련 "특정 기획사와의 관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모든 심사와 최종 집계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가지려 한다"고 강조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11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작되며, 11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다. 박보검이 미국, 김태리가 일본 챕터2의 호스트를 맡는다.

이번 어워즈의 콘셉트는 'BIG BLUR : What is Real?'로 서로 다른 것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어 탄생한 'NEW THING'을 주제로 한다.

미국 공연에는 아일릿, 박진영,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챕터1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이영지, 미아이, 플레이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일본 챕터2는 에스파, 비비, 지드래곤, (여자)아이들, 미야오, 아이앤아이, 제로베이스원 등이 출격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24 마마 어워즈, 티켓 비싸다는 논란에 "일본은 작년과 동결-미국은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