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채정안은 "공유 취미가 낚시다. 전에 잉어 같은 걸 줬다"고 밝혔다. 이에 공유는 "바다에서 무슨 잉어가 나오냐. 참돔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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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수영 실력에 대해 공유는 "누나가 빠져도 구할 수 있을 만큼"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딱지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공유는 '글로벌 스타' 수식어에 대해 "세계적 스타는 아무한테 붙이는 게 아니다. 이정재 선배가 그렇고, 나는 곁다리"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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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커피프린스' 멤버들끼리 대화 중 "넌 앞으로 뭐하며 살고 싶어?"라는 질문에 29살 공유는 "섬에서 낚시하면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고.
20대 배우의 대답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말을 던졌던 공유는 "여전히 나이 들면 전원생활 하고 싶다.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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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고르는 기준'에 대해 공유는 "20년 일하니까 '잘될 것 같다'는 촉이 오는 작품은 있지만, 그걸 쫓진 않는다. 성공 여부보다 내가 재미있는 걸 한다.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채정안과 다시 같이 작품을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공유는 "사랑하는 사이? 괜찮다. 참으면 된다. 촬영할 때만 만나면 된다"면서 "누나는 가벼운 로코가 잘 어울릴 것 같다. 60세에 실버타운 배경으로 할까? 우리가 제작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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