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새롭게 합류한 ‘프랑스 패밀리’ 최은실X지미는 “파리에서 살고 있는 2년 차 커플”이라고 밝힌 뒤,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최은실은 “2년 전 프랑스 바스크 지역으로 서핑 수업을 받으러 갔다가 강사인 지미와 첫 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며 “프랑스가 디저트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고, 디저트 콘텐츠를 만들 생각이어서 디저트 맛집 투어를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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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딸기 마카롱과 커피를 맛있게 먹은 최은실X지미는 다음으로 ‘프랑스 정통 크레이프 맛집’으로 갔다. 각종 베리가 수북이 쌓인 크레이프를 맛본 최은실은 진실의 미간을 드러냈으며,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밀 반죽으로 만든 갈레트까지 야무지게 먹어치웠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초대형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빵집으로 향했다. 여기서 일반 크루아상에 비해 20배나 큰 자이언트 크루아상을 영접한 두 사람은 폭풍 먹방을 이어갔고, 이 빵을 만든 파티셰와도 직접 만나 한국 식재료인 흑임자와 홍삼잼을 활용한 디저트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파티셰는 최은실의 의견을 반영해 곧장 신메뉴를 만들었으며, 최은실과 지미는 한국식 신메뉴를 시식한 뒤 “너무 맛있다‘며 감격해, 디저트 투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혜원♥' 안정환, 19금 이벤트 폭로했다…"침대에 많이 뿌려" ('선넘패')[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437543.1.jpg)
마지막으로 ‘대만 패밀리’이자 ‘연상연하’ 커플인 채지혜X하성연이 모처럼 인사해 타이난 먹방 투어를 펼쳤다. 타이난이 고향이라고 밝힌 하성연은 이날 로즈밀크티로 유명한 한 카페에서 채지혜와 달달한 티타임을 즐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장미꽃잎을 우려낸 독특한 밀크티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이를 본 이혜원은 “장미로는 목욕만 해봤지 저렇게는”이라며 놀라워했고, 안정환은 곧장 “내가 침대에 장미 (꽃잎) 많이 뿌려줬었는데?”라고 반박해 이혜원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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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든든히 채운 뒤, 두 사람은 디저트 맛집도 방문했다. 여기서 채지혜, 하성연은 두부로 만든 이색 빙수인 ‘안평또우화’를 주문했고, 망고빙수도 시켜서 그릇을 싹싹 비웠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저도 먹어봤는데, 대만 망고빙수는 진짜 1등!”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혜원 역시, “하성연 씨가 여성들의 취향을 정말 잘 아는 것 같다”며 타이난 먹방 투어에 대해 극찬했다.
‘선 넘은 패밀리’는 57회 방송부터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이 변경돼, 오는 11월 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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