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고난(?)의 야생 고릴라 투어를 마친 대.다.수 3인방은 그야말로 거지꼴이 된 채 산에서 내려온다. 온몸이 땀범벅이 된 것은 물론 한껏 초췌해진 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막내 최다니엘이 “저스틴 비버다!”라고 소리쳐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다니엘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바지가 벗겨지기 직전 상태의 박명수가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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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꼰대 상황극’에 몰입하던 김대호가 자신도 모르게 “내가 이 짓 안 하려고 퇴사했는데…”라고 마음의 소리를 입 밖으로 낸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김프리’ 김대호의 발언에 ‘위대한 가이드2’ 스튜디오는 초토화된다. 김대호는 13년간 다녔던 MBC를 떠나 지난 2월 프리선언과 동시에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과연 김대호가 마음의 소리를 꺼낼 수밖에 없게 만든 박명수의 꼰대 발언은 무엇일까.
‘위대한 가이드2’는 2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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